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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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세 선교회 홈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희는 시청각 복합장애를 가진 농맹인 형제·자매와 함께 걸어가는 작은 공동체입니다. “손끝세”라는 이름은 “손 끝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뜻입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분들에게 세상은 손이 닿는 곳까지입니다. 저희는 그 손끝에 닿아, 함께 세상을 열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농맹인 한 분 한 분에게는 누군가의 손이 필요합니다. 식탁의 음식이 무엇인지 알려 줄 손, 예배의 말씀을 전달해 줄 손, 외로운 시간을 함께 견뎌 줄 손. 손끝세는 그 손이 되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 손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손이 되어 줄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의 사역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한 분의 손을 잡고, 한 자리에 함께 앉고, 한 마디 말씀을 전하는 일 — 그것이 손끝세가 매 달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일이, 어둠과 침묵 속에 계신 한 분에게는 세상의 전부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농맹인 형제·자매를 만나 보시고, 손끝세의 걸음을 함께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음이 움직이신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함께 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손끝세 선교회 송호일 드림

우리의 비전

농맹인 한 분도 어둠과 침묵 속에 홀로 계시지 않는 세상.

손끝세는 농맹인이 더 이상 가정 안에 갇히지 않고, 사회와 교회의 한 자리를 가지며, 그분들 자신의 언어와 신앙으로 살아가는 세상을 꿈꿉니다.

그 세상에서는,

  • 농맹인이 예배의 자리에서 환영받습니다.
  • 농맹인의 곁에 동행할 손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 사회는 농맹인의 존재를 알고, 그 필요를 함께 책임집니다.
  • 농맹인의 가족은 혼자 짐을 지지 않습니다.
  • 한 사람의 농맹인이 또 다른 농맹인의 손이 됩니다.

이것이 우리가 바라보며 걸어가는 손끝세의 비전입니다.

우리의 미션

손끝세 선교회는 다음의 사명을 가지고 일합니다.

농맹인들의 예배모습

1. 농맹인과 함께 예배합니다

촉수화와 점자, 손바닥 글씨를 통해 농맹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예배를 드립니다. 보고 듣지 못해도 하나님의 사랑은 손끝을 통해 전해질 수 있음을 증언합니다.

2. 농맹인이 고립되지 않도록 동행합니다

가정에 갇혀 계신 농맹인을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함께하는 모임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다리를 놓습니다.

손세우미와 농맹인이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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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이 되어 줄 사람을 세웁니다

농맹인을 섬기는 자원봉사자, 손세우미를 모집하고 교육합니다. 촉수화·점자·동행 방법을 함께 배우며, 한 손이 또 다른 손이 되어 가는 공동체를 만들어 갑니다.

4. 농맹인의 존재를 알립니다

한국 사회에 농맹인이라는 이웃이 있음을 알리고, 그분들의 필요와 권리가 정당하게 인식되도록 목소리를 보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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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원과 정보의 다리가 됩니다

농맹인 가정이 의료·복지·교육·신앙의 자원에 닿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결합니다.

핵심가치

손끝세가 모든 일에서 놓치지 않으려는 다섯 가지 마음입니다.

그리스도 중심

저희의 모든 사역은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시작됩니다. 농맹인 형제·자매 한 분 한 분에게서 우리는 그분의 얼굴을 봅니다.

손과 손

저희는 거대한 시스템보다 한 사람의 손을 더 신뢰합니다. 사역의 모든 순간은 한 손이 다른 손을 잡는 일에서 일어납니다.

존엄

농맹인은 도움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걷는 동행자입니다. 동정이 아니라 존중으로, 베풂이 아니라 사귐으로 만납니다.

공동체

혼자서는 누구도 충분히 사랑할 수 없습니다. 손끝세는 동역자, 후원자, 손세우미, 그리고 농맹인 형제·자매가 함께 짠 하나의 공동체입니다.

신실한 동행

화려한 행사보다 매주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을 더 귀하게 여깁니다. 변하지 않는 자리, 변하지 않는 손이 되고자 합니다.

연혁

손끝세 선교회가 걸어온 길입니다.

섬기는 분들

손끝세는 다음의 분들과 함께 일합니다.

대표

  • 송호일 / 목사 / 장애인 사역 속에 손끝세 선교회를 세우고 섬겨온 송호일 목사

운영진

  • 이영경 / 사모 / 손끝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섬김
  • 고영경 / 통역사 / 농맹인들을 도울 촉수화통역사 양성에 앞장 서며 손끝세를 섬김
  • 오대경 / 간사 / 농맹인들의 예민한 미각을 채워줄 뿐 아니라, 살림을 도맡아 하는
  • 한창수 / 목사 / 농맹인들과 함께 하고 싶어하는

함께 하는 손세우미

현재 손끝세 카톡방에는 70여명의 손세우미가 농맹인 형제·자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손끝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세요

손끝세는 혼자서는 한 걸음도 갈 수 없습니다. 세 가지 길로 함께해 주실 수 있습니다.

  • 기도로 — 손끝세와 농맹인 형제·자매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 [기도동역 신청 페이지로]
  • 후원으로 — 정기·일시 후원으로 사역의 든든한 동역자가 되어 주세요. → [후원 안내 페이지로]

손세우미로 — 직접 농맹인 옆에 서서 손이 되어 주세요. → [손세우미 모집 페이지로]

“사람의 손은 작지만, 사랑이 깃든 손은 한 사람의 세상을 엽니다.”

지금 함께 하세요!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손끝세 선교회는 시청각 복합장애인을 위한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함께 예배하고 봉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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